일상/맛집

제주도 맛집 세화갈비_제주도 함덕 맛집

이배달 2022. 4. 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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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서

제주도 맛집을 소개드리겠습니다!

아마 아는 분들은 다 아실 텐데

제주 세화 갈비입니다!

 

 

 

 

세화 갈비는 제주도에

2 곳이 있습니다!

세화 해수욕장 근처의 본점과

함덕 해수욕장 직영점이 있어요.

저희는 숙소가 함덕 근처라서

함덕 직영점에 다녀왔습니다.

 

 

 

영업시간 : 11시 ~ 22시

라스트 오더 21시

(매월 3번째 금요일 휴무)

 

 

주차 공간은 있으나

저희는 함덕해수욕장 공영주차장

주차하고 걸어서 갔습니다.

주차장도 훨씬 크고 걸어서 5분도 안 걸려요.

 

 

 

 

세화 갈비에 들어오자마자

메뉴판부터 봅니다!

저희는 2명이서 왔기 때문에

매운소왕갈비찜 小로 하고

저는 맵찔이라서..

맵기는 '하'로 주문했어요!

 

그런데

맵찔이인 저한테도

'하'는 전혀 맵지 않았고 오히려

단맛이 좀 더 강했던 것 같아요.

최소한 맵기 '중'으로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당면 사리와 떡사리가 있어서

추가 사리는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볶음밥까지 먹을 거라 :)

(배운 사람)

 

 

 

 

매운소왕갈비찜 한상입니다!

소갈비는 다 익혀져서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어도 상관없지만

저기서 콩나물을 추가로 넣어서

10분 정도 더 익혀서 먹었어요!

갈비가 엄청 커서 놀랬었는데

갈비가 얼마나 크냐면...

 

 

 

오른쪽에 보이는

젓가락과 비교해보면

갈비 크기가 실감되시죠?

바로 손으로 뼈다귀를 잡고

뜯고 싶었지만...

뜨거우니까 ㅎㅎㅎㅎㅎㅎ

가위로 살코기 뒷부분에 칼집을 내주고

집게로 갈비살을 발라내면

아주 쉽게 분리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같이 나오는

계란탕도 담백하고 맛있어요!

원래라면 매운 갈비찜이라

매운맛을 중화하려고 나온 것 같은데

저희는 맵기'하'로 시켜서....

그래도 맛은 있었어요!

 

아! 그리고 중간에

더 맵게 맵기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좀 더 맵게 해달라고 하면

고춧가루 같은 양념을 더 줍니다.

근데 다 넣어도 크게 차이는 없어서...

그냥 처음부터 맵기를 더 올려서

주문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갈비를 다 먹고 나면

당연히 볶음밥을 뺄 수 없죠?

볶음밥은 갈비찜 양념을 이용해서

주방에서 볶아져서 나오는데

치즈 사리를 추가하면

테이블 바로 옆에서

토치로 불쇼를 해줍니다.

 

 

옆에서 불쇼 직관

 

토치의 효과 덕분인지

볶음밥이랑 치즈랑 섞어서 먹으면

불맛도 장난 아니랍니다.

 

 

2명이서 소갈비찜+볶음밥만

먹었는데도 엄청 배불렀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세화 갈비 본점에도 가보고 싶네요 :)

 

숙소가 함덕 근처라면

저녁으로 세화 갈비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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