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는 시간이 어찌나 빨리 가는지
벌써 가을 끝자락이네요.
단풍도 빨갛고 은행나무도 노랗게
물들어 가길래
제대로 가을을 즐기려고
진주 경상남도 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이용시간
동절기(11월~2월) 09:00 ~ 17:00(16시 입장 마감)
하절기(3월~10월) 09:00 ~ 18:00(17시 입장 마감)
이용료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주차가 무료랍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방문객들이 많아서
안에 주차하기가 어려우니 일찍 도착하거나
갓길 주차를 할 수밖에 없어요...
거의 다 왔을 때 갓길 주차가
왜 이리 많나 했는데 주차장이 꽉 찼더라고요..
매표소에서 이용권을 출력하고!
수목원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여기저기 빨갛게 물든
나무들이 보입니다.
입구에서 오른쪽부터 해서
쭉 돌려고 하는데 이렇게 넓은 공원이 나와요.
자리 잡고 피크닉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산책길과 잔디공원 사이로
앉아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게
데크가 설치되어 있는데
돗자리를 깔고 준비해온 음식들을
먹을 수 있습니다.
단!
텐트, 그늘막, 취사, 자전거, 공놀이 등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것들은
금지입니다.
길을 따라서 쭉 걷다 보면
빨갛게 노랗게 초록하게
물든 나무들이 쭉 이어집니다.
와 진짜 너무 이쁘지 않나요?
왜 매년 가을마다
이렇게 단풍 보러 안 다니고
뭐했는지 모르겠네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아서
길 모퉁이에서 찍었는데도
이렇게 이쁜 사진이 나오네요
(저 말고 단풍이..ㅎ)
수목원 안에는
야생동물 관찰원이 있어서
거위, 당나귀, 공작, 사슴, 양들이 있어서
애기들 데리고 산책 나오기도
좋은 것 같아요!
(동물들 보느라 눈 돌아가서 사진이 없네요 ㅋㅋ)
경상남도 수목원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면
시간 단위로 여러 가지 코스를 안내해줍니다.
사실 저희는 여기저기 자유롭게 다녔는데도
1시간 3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https://www.gyeongnam.go.kr/tree/index.gyeong?menuCd=DOM_000001202002000000#content1
생각보다 수목원이 엄청 크니까
방문하실 분들은
시간 넉넉하게 잡고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직 가을 단풍구경 못 가신 분들
경상남도 수목원 강력 추천합니다!
수목원 방문하시고
진주 맛집을 찾으신다면!
아래 링크도 구경해보세요!
2021.11.09 - [일상/맛집] - 진주 맛집_육회비빔밥이 맛있는 진주 제일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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