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어디로 놀러 가 볼까 하다가, SNS에 '금산산장' 사진을 보고 남해행을 결정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금산산장에서 컵라면 먹고 보리암 구경하고 내려오려고 했는데, 막 등산에 취미를 붙이고 있던 때라 기왕 가는 거 등산도 같이! 목적지는 금산산장, 금산 정상, 보리암! 아침 7:30분, 부산에서 남해금산주차장을 네비로 찍고 출발. 중간에 휴게소에 들러서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고 시간은 대략 2시간 40~5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하는 장거리 운전이라 많이 피곤할 줄 알았는데, 다행히 날씨도 좋고 차도 안 막히고 걱정했던 것보다 무난하게 도착했습니다. ※ 보리암과 금산산장 관광이 목적이신 분들은 보리암주차장/복곡2주차장/복곡1주차장 이용. 단, 보리암 주차장/복곡2주차장은 주차 가능 대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