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공부

자산배분전략(1) - 자산배분, 왜 해야 할까

이배달 2021. 2. 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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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2020년 3월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로 인한 폭락장 이후 동학개미운동으로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아마 작년 3월 대 폭락장 즈음 주식을 구매하고 보유해온 사람들은 상당한 수익을 거두었을 것이다. 누구는 이때 신용까지 땡겨서 5배를 벌었니, 10배를 벌었니, 눈감고 뭘 사도 돈을 벌었을 것이다...등등 부러운 이야기가 어렵지 않게 들린다. 실제로 나의 지인도 이때 돈 많이 벌었다고 한다.(하지만 2019년 부터 투자를 시작한 사람들에겐 지옥과도 같은 폭락장이었겠지)

 

확실히 눈감고 뭐든 사고 버티면 돈을 벌었을거란 말이 맞는것 같기도 하다...(출처 : google)

 이런 전설적인(?) 경험담들을 듣고 주식투자를 시작한 사람들도 꽤 많을 것이다. 물론 나 역시 이때 쯔음부터 여러 계기로 인해 재테크 공부를 시작하였지만 워낙 간이 작은지라 한개 두개 시험삼아 사보고 치킨값정도 벌고나면 금새 팔아버리곤 했다. 큰 돈을 벌려면 사전에 오를 것 같은 저평가 주식을 찾아서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 맞겠지만, 사실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떤 주식이 향후 10년 뒤에 지금의 삼성, LG, 카카오 등과 같은 주식이 될지 알 수 있겠는가, 어떤 주식이 향후 폭락하다 못해 상장폐지가 될지 알 수 있겠는가. 전문 기관들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고, 더군다나 나와 같은 개인들이 이를 정확히 예측 한다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이처럼 시장에서 어떤 상황이 발생할 지 모르기에 자산을 배분하여 투자 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산배분에 대한 개념은 아주 이전부터 존재해온 개념이다. '1/3은 사업에, 1/3은 토지에, 1/3은 현금으로 보유하라'  탈무드에서 나온 구절이다. 즉, 어떤 상황에서도 돈을 벌 수 있는 혹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다. A라는 자산에서 손실이 발생해도 다른 B, C 자산에서 수익이 발생하여 손실을 상쇄시키고, 안정적으로 우상향 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다.

예시 - 각 자산군의 손익이 서로 상쇄되며 장기적으로 우상향

 자산배분 전략 종류는 다양한다. 핵심은 각 자산군간의 상관관계가 적은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록 위험은 감소하고, 수익은 증가한다는 것인데, 자산 배분의 전략에 대해서는 하나씩 깊게 공부해보려고 한다. 

  현재 어깨 너머로 배워서 투자하고 있는 포트폴리오가 있는데, 이 외에 다양한 전략들을 꾸준히 공부하고 하나씩 실천해보려고 한다. 이에 대한 것은 추가로 포스팅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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