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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종류 및 접종 일정

이배달 2021. 6. 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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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발생한 지 어느덧 1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있습니다. 발생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진환자,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마저도 몇몇 국가에서는 제대로 집계조차 되지 않아 실제로는 얼마나 더 많은 환자들이 있을지 모릅니다. 사실 처음 코로나가 발생했을 때만 해도 저에겐 먼 나라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아마 모두 같은 생각이지 않을까 합니다.

 

 

희망적인 소식은 세계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다는 것인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로나 백신의 종류와 한국의 코로나 백신 접종 일정, 접종 후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ㅣ 한국 도입 코로나 백신 종류

 한국에 도입되어 접종허가 된 백신은 아스트라 제네카(AZ), 얀센 , 화이자, 모더나 총 4종입니다. 

 

예방율(%) = 100 x (1-(백신접종군 중 확진자율)/(위약접종군 중 확진자율)), 출처 : 질병관리청

  백신 종류 중에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할 부분이 예방률과 접종 횟수일 텐데, 위 내용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백신을 맞은 후 주사 부위 통증, 몸살, 두통과 같은 후유증을 호소하는 경우를 주변에서 많이 봤습니다. 이 관점에서 봤을 때는 1회 접종으로 끝나는 얀센이 장점이 될 것 같지만, 예방률 면에서는 또 화이자, 모더나가 눈에 띄게 높습니다. 물론 각 백신 특성별 임상결과, 부작용, 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수치만 보고 판단하기엔 어렵네요.

 

ㅣ백신 종류별 이상반응 및 부작용

 백신접종 후 대부분의 후기들이 접종 부위 통증, 두통, 몸살, 발열, 오한, 매스꺼움, 구토 등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희 회사 사람들도 접종 다음 날 새벽부터 위와 같은 증상들이 있어 급하게 연차를 내고 쉬는 걸 봤는데, 접종 다음 날 휴식은 필수인 것 같습니다.

  • 화이자 : 이스라엘, 미국 등에서 젋은 남성들 극소수에서 심근염, 심낭염과 같은 이상반응 보고됨.
  • 아스트라제네카(AZ) : 가장 큰 부작용으로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이 있다고 합니다. 최근 국내 30대 남성에게도 혈전증 판정을 받아 치료받는 중.
  • 얀센 : AZ와 같이 가장 큰 부작용은 혈전증. 피부발진, 피부 출혈 등 보고됨
  • 모더나 : 얼굴 부종 및 안면 마비, 심낭염 등 보고.

 

ㅣ 한국 코로나 백신 접종 일정

 전 국민이 코로나19 예방 접종 대상이지만, 백신 공급, 접종률, 백신 별 임상 결과 등을 고려하여 우선 접종 대상자부터 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출처 : 질병관리청
출처 : 질병관리청

 위의 우선순위에 이외에, 최근 미국과의 정상회담 이후 미국에서 지원한 100만회분의 '얀센'백신은 30대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대상으로 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18세~59세의 건강한 성인의 경우 3분기 경에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얀센 백신을 예약하지 못한 저는 잔여백신 예약 혹은 3분기까지 기다려봐야 할 것 같네요.

 

ㅣ 코로나 백신 접종 통계

출처 : 질병 관리청

 현재 6월 17일 기준 한국의 백신접종 현황입니다. 각 시·도·군 별로 평균 30%이상 1차 접종이 완료되었으며, 2차 접종 완료는 평균 7~8% 정도입니다. 전 세계적으로로 1차 접종은 약 20%, 2차 접종은 9% 정도 된다고 하네요.

 

 백신 접종을 맞았다고 해서, 당장 마스크를 벗고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몇몇 국가에서는 코로나 백신 접종자에 한해서 입국때 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자유롭게 여행도 다니고, 지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일상이 돌아오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추가로 코로나 백신에 관한 정보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 참조하시면 됩니다.

https://ncv.kdca.go.kr/

 

코로나19 백신 및 예방접종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백신 및 예방접종 정보안내

ncv.kdc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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